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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킹룸 Forking Room

포킹 forking은 ‘가지치기 하다‘ 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오픈소스 문화에서는 코드나 기술이 여러 개의 버전으로 
분기되는 과정을 ’포킹‘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포킹 룸은 이러한 ‘가지치기’가 가지는 공통적이면서도 
개별적인 분기를 실행의 모형으로 두고 전시, 워크숍, 강연, 토크 등이

진행되는 일시적인 플랫폼이자 연속적인 프로젝트입니다. 

포킹룸에서 다루는 주제는 동시대의 사회, 기술, 예술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다룰 수 있는 현상에 대한 것입니다. 

2017년에는 <Datafied Self>를 주제로 정량화 되어가는 자아상과

삶의 형태, 조건에 대해 탐색해 보았으며,

2018년에는 어느새 친밀한 이웃처럼 관계를 맺어가고 있는 
스마트 사물과 스마트 시티에 비평적 시선을 두고

<당신의 똑똑한 이웃들>이라는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올해는 데이터라는 현재의 주요한 기술적 물질과

그 데이터를  ‘틀 짓는 장치’를 중심에 놓고 <데이터와 연산장치>라는 주제로, 
알고리즘적 사고와 행위가 강화되어 가는 현재의 사회에서
데이터와 연산장치가 가진 여러 의미를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포킹룸은 리서치와 프로토타이핑을 중요하게 다루는

플랫폼으로 설정합니다. 우리는 리서치라는 것을

‘동시대의 사회, 경제, 생태적 조건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것들을 자율적 자기 이론과 방법으로 다루어 보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기록하고 제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킹룸은 이러한 개별적 리서치의 과정의 토대 위에 예술, 기술, 사회가

주고 받을 수 있는 공통성의 구성에 관심을 두고 다루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