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루스 토크 : 누군가의 사물 인터넷


일정 : 8월 25일(토) 오후 5시 
장소 : 기린 캐슬 (공덕역, 경의선 공유지)

진행 : 카이루스 (린다 크론만 & 안드레아스 징거렛)

통역 : 이소요 

토크에서는 카이루스가 한국에서 1년 반 동안 머물며 송도, 세종, 부산 등에서 발견한 한국의 사물인터넷 환경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입니다. 또한 이 리서치의 과정이자 작업으로 발표한 ‘파놉시티’, ‘똑똑한 도시의 유적’ 등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카이루스의 리서치 과정은 <누군가의 사물 인터넷>이라는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인데요, 이 책에 대한 이야기 역시 곁들일 예정입니다. 

이 책은 우리 일상의 스마트화, 도시의 기업화, 점점 프로그래밍 가능한 것으로 취급되는 우리의 세계를 예술적이면서도 비평적인 입장으로 다루는 책이 될 예정입니다. 카이루스는 이전의 작업 <스마트 세계의 이면>을 통해 전자쓰레기와 같은 사회적 문제 뿐 아니라 그 전자 쓰레기 속에 남겨진 데이터를 작업의 재료로 삼아, 색다른 미디어 고고학, 미학적 접근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카이루스가 실행하고 있는 리서치, 그 과정으로서의 작업, 그리고 작가이자 활동가, 연구자로의 접근이 궁금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kairUs Art+Research

카이루스는 린다 크론만 (핀란드)과 안드레아스 징거렛(오스트리아)의 협업 그룹이다. 이들은 IoT 장치의 취약성, 스마트시티 거버넌스의 기업화, 일상의 생활 환경을 통제하는 기술과 같은 주제를 탐구한다. 이들의 리서치는 kairUs의 작품 생산방식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그들은 인류학 및 사회 학자들이 사용하는 방법론을 통해 자신들의 작업을 만들어 낸다. 작품 외에도 학술 연구 및 오픈 액세스 간행물을 발간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행동주의 및 해킹 문화, 개입적 예술, 전자 폐기물 및 인터넷의 물질성과 같은 더 넓은 담론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