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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킹룸 2024 _ 하이퍼, 슈퍼, 엑스라지...펑!
2024 포킹룸은 인공지능 거대 모델뿐 아니라, 데이터셋의 크기, 데이터 증강, 파라미터 값, 서비스 이용자의 증가, 가짜 뉴스, 노동 착취, 신뢰와 윤리 문제 등, 이 플러스 값들이 기존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새롭게 채우거나 대체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그것이 어느 정도(스케일)인지 생각한다. 만약 기술이 기존의 것을 대체하거나 증강시키고 있는 것이라면, 이 양극단을 오가는 전략 중 하나로, ‘스케일이 크다’라는 상대적인 개념이 아닌 상호 호환의 척도를 정확히 그려보고자 한다.
포킹룸 2023 _ 아드레날린 프롬프트
2023년 포킹룸은 몸에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아드레날린처럼 거대 인공지능 모델의 합성 결과물을 여러 방식으로 실험한 zine과 함께 진행된다. 프롬프트 기반의 인공지능과 생성 미디어, 합성 미디어, 거대 생성 모델의 출현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메커니즘, 현상과 효과에 주목했지만, <포킹룸 2023 아드레날린 프롬프트>는 현상 너머 잠재 공간의 보간을 읽으며, 25팀/30명의 예술가와 함께 우리가 맞닥뜨린 합성 생태계를 마주한다.
포킹룸 2022 _ 합성계의 카나리아
2022년의 포킹룸은 합성 미디어(Synthetic Media)의 부상과 함께 만들어지는, 현존하지 않는 결과물의 함의를 탐색한다. 실제의 현상이나 사건에서 근거하지 않으나, 연산적 추출과 생성 신경망을 통해 만들어지는 진가짜(real-fake)의 세계는 우리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을까? 이 세계를 합성계라 명명하고 그 속을 탄광의 카나리아와 같은 존재가 되어 탐색한다.
포킹룸 2021 _ 부재하는 데이터셋
2021년의 포킹룸은 기계 학습을 목적으로 수집되고 재분류 되는, 시각 데이터셋의 기술적 관습과 문화정치적 함의를 바라본다. 세계가 어떠한 계산적 속성과 함께 조정되는지, 그 속에서 가려지거나 부재하는 것들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전시, 토크, 아카이브로 이루어진다.
포킹룸 리서치랩 2020 _ 부재하는 데이터셋을 채굴하기
2020년의 포킹룸은 온라인 토론을 중심으로 한 리서치랩으로 진행되었다. 인공지능 학습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시각적 데이터셋을 둘러싼 문화적 정치적 의미망을 탐색하기를 공통의 리서치 주제로 잡고 4번의 온/오프라인 모임으로 진행되었다.
포킹룸 2019 _ 데이터와 연산장치
데이터라는 현재의 주요한 기술적 물질과 그 데이터를 ‘틀 짓는 것’을 중심에 놓고 <데이터와 연산장치>라는 주제로, 알고리즘적 사고와 행위가 강화되어 가는 현재의 사회에서 데이터와 연산장치가 가진 의미를 다루어 본다. 즉 데이터와 그것을 둘러싼 여러 기술문화적 환경을 ‘비결정의 지대’로 보고, 보다 적극적인 해석과 개입을 하는 행위로 데이터와 연산 장치를 바라보는 작업과 토크 등을 준비하였다.
포킹룸 리서치랩 2018 _ 당신의 똑똑한 이웃들
기술 마케팅적 사고, 도시문제 해결주의적 접근, 도시 재생적 관점에서 거리를 두고 도시의 일상 조건을 강렬하게 구성해 가는 기술적 환경(이자 생태적 환경)을 송도 스마트시티와 똑똑한 사물을 중심에 두고 토크, 워킹 투어 등의 방법을 통해 탐색한다.
포킹룸 2018 _ 당신의 똑똑한 이웃들
우리는 어느새 친밀한 이웃처럼 관계를 맺어가고 있는 ‘스마트한 것들’ 이 우리 삶 속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환경에 대해 조금 더 세밀하게 파고드는 토크와 함께 그것을 더 확장하여 비인간의 관점에서 탐색해 보는 강연, 워크숍, 전시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센싱과 네트워크의 양적 팽창뿐 아니라 사회의 피드백을 구축하며 우리의 지각과 감각을 질적으로도 다르게 구성하고 있는 ‘우리의 똑똑한 이웃들’의 존재에 대한 한 지층을 들여다 보았다.
포킹룸 2017 _ Datafied Self (데이터화 된 자아)
2017년 포킹룸은 ‘Datafied Self(데이터화 된 자아)’라는 주제를 다루며 데이터를 매개로 변화하는 자아상, 사회상과 삶의 형태, 기술적, 예술적 조건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를 위해 활동가, 연구자, 예술가, 교육자 등을 초대해 6번의 강연 및 토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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