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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the Blaming Politics in Feminist Discourse on Twitter
트위터의 페미니즘
논의에서 나타나는
비난의 정치에 대하여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한국 페미니즘의 지형은 온라인 공간을 빼놓고 사유하기 힘들어졌다. 페미니즘 리부트는 “감정적 정치 공간”(Affective Public Sphere)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공간의 특성을 기반으로 확산되었으며, 이후 페미니즘의 대중화와 이에 대한 안티페미니즘적 논의가 함께 이어져 왔다. 이 연구는 “페미” 키워드를 둘러싼 38만 건의 양적 분석과 내용에 대한 질적 분석을 병행하며 온라인 공간의 페미니즘 논의에서 나타나는 감정 동학과 연대, 배제의 문법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페미니즘 운동 안팎의 갈등과 운동에 대한 감정-전략적 성찰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류다현
Dahyun Ryu
류다현은 페미니즘, 사회운동, 젠더, 불평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연구활동가이다. 연구와 사회운동을 밀접하게 오가면서 삶을 꾸려가고자 한다. 불꽃페미액션에서 불씨*(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는 디지털 공간의 페미니즘 논의와 감정, 연대와 배제,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디지털 공간의 정치적 논의, 소수자 운동과 감정의 관계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연구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축적된 다양한 대형 데이터(SNS, 커뮤니티 등)의 양적인 분석과 질적인 분석을 결합하여 새로운 함의를 던지고자 한다.
Forking Room Research Lab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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