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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킹룸 2019

데이터와 연산장치 Data & Framer

올해의 포킹룸은 <데이터와 연산장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술,예술,사회에 대한 전시, 토크, 워크숍, 커먼리딩이 11월7일-1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됩니다.

기간 _ 2019년 11월 7일(목) - 10일(일) 

장소 _ 탈영역 우정국 2층 

진행 _ 언메이크랩   

후원 _ 탈영역 우정국 

문의 _ forkingroom@gmail.com


올해 포킹룸의 주제 <데이터와 연산장치>에서는

데이터와 그것을 틀 짓는 장치들의 외부와 내부를 다루려고 합니다. 

그것은 단지 빛 소리 공간 몸 감정 등을 수적으로 파악하여

그것을 시각적, 청각적, 물리적 신호로 재변형하여 생성하는 것, 

즉 디지털/바이너리 방식의 추상화 기술로의 데이터와 컴퓨테이션 장치를

의미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생물적인 것과 기계적인 것을 연결하며 흐르는

데이터, 인터페이스, 알고리즘 장치의 사회적 연쇄에서

우리의 연산이 어디에 어떻게 개입하고 있습니까?를

질문하고 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데이터와 그것을 둘러싼 여러 기술문화적 환경을 ‘비결정의 지대’로 보고,

보다 적극적인 해석과 개입을 하는 행위로 데이터와 연산 장치를 바라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것은 데이터의 시각화, 청각화 등의 감각적 변용을 넘어

사회의 여러 행위자가 참여하는 ‘극화(Dramatization)’의 방식으로 다루고

그것을 통해 인간과 기계장치 사이의 상호작용만에 방점을 찍는

기술적 시선에서 벗어나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보다 확대하자면 데이터가 다종의 연산 장치를 통해 새로운 맥락을 형성하며

힘으로 작용할 때 우리는 그것에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

혹은 우리는 그 힘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

만일 우리가 그 힘에 참여할 수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질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통해 인간이 기계적 특성으로 합쳐져 가는 것도 아닌,

인간의 특이성을 묻는 것이 아닌, 다른 실행의 방법들을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