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데이터와 연산장치 Data & Framer’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킹룸에서는 오픈콜에 응답한 24작품 중,  

6작품과 초대작 3작품을 포함 총 9작품이 선보인다.  주거에 대한 감각을 이슬람 카펫의 상징과

붕괴파동함수를 통해 도면화한 박서인의 <자기만의 정원>, 동물적이면서도 연약한 경계적 연산장치로의

입을 해석한 나탈리 파이페의 <입의 안무>, 인공지능에 빛을 학습시키고 그것을 새로운 대상을 보는

투영적 장치로 변환한 맥스 시거의 <인공의 빛>, 기계를 위해 개발된 청각인지 알고리즘의 평가 기준을 인간에게 적용해 일상에서 우리가 지각하는 소리에 대해 고찰하는 배인숙의 <제너럴 사운드>,  모든 단계에서 Y/N를 질문하고 그 답을 확인하여 연산된 메세지에 대해 우리는 동의할 수 있는가를 질문하는 김승범의

<위티위그>, 이미지 분석 API가 가진 젠더적 통념을 퍼포먼스를 통해 드러내는 맥스 도비의 

<더/덜 인간이 되는 법>, PDF 문서가 생성하는 오류에서 더욱 강렬한 메세지를 얻어내는 백종관의

<개별적 쾌의 경험과 관대함의 획득>, 유전 알고리즘 개체에게 의심이라는 요소를 추가하여 보다 나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Anti-anti-aliasing의 <리버를 리팩토링 하기>, 외재화된 기억

이미지로의 사진이 아닌 명확한 목적을 위해 배치되는 데이터로의 사진과 연산된 오브제를 보여주는

양숙현의 <만날 수 있는 데이터>는  ‘데이터와 연산장치’ 라는 폭넓은 주제를 각자의 가정과 방법론

속에서 조응시켜 볼 수 있는 리서치 과정으로의 작업들이다.    

김승범.jpg

WYTIWYG - 
What You Type Is [not] What You Get 

​위티위그

김승범@PROTOROOM
변형된 키보드, 라즈베리파이, 열전사 프린터, 모니터, 2019
 

어떤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메시지를 생산하는 과정에 많은 사람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메시지를 생산하는 과정에 관객의 적극적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각 비트를 Y / N 으로 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인코딩하였다.

관객은 해당 질문에 대해 연산하고 판단하여 메시지의 비트를 디코딩하고, 층층이 쌓인 비트는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 되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작가와 관객의 무지, 서로 상이한 취향과 생각으로 인해 메시지는 온전히 표현될 수 있을까? 혹시라도 메시지를 온전히 되살렸다면, 당신은 그 사실을 마냥 기뻐해도 될까? 당신이 직접 연산하여 만들어낸 메시지에 동의하는가?

김승범은 엔드유저를 위한 (혹은 의한) 컴퓨팅에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 메타미디어로서의 컴퓨팅이 리터러시 일부가 되어 엔드유저 개개인이 사유하고 표현할 때, 우리 문화와 사회를 채우고 있는 기술 매체에 대해 다르게 읽고 생각할 계기와 맥락이 만들어진다 생각한다. 이를 위한 언어적이면서, 동시에 비언어적인 경험을 일으키는 KIT를 만들고, 워크숍으로 이야기를 풀고 있다.

박서인.jpg

자기만의 정원

박서인
시리즈 드로잉, 디지털 프린트, 2019
 

척박한 환경으로 인해 이슬람 문명에서는 각 집마다 카펫을 두고있다. 이를 두고 ’자기만의 정원’이라는 한다. 점점 작아지는 서울의 방 한 칸 짜리 주거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가 에 대하여 생각 해 보았을 때, 이슬람 카펫보다 더 적합한 공간 확장의 개념이 있을까? 자신의 영역성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만의 정원(A Garden of One’s Own)>은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혹은 현재에 적응 하기 위한 가상의 영역 확장을 목표로 펼치는 무대이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한국의 주거 형태를 분석하고 가상의 주인공들 A,B,C 를 통해 미래 주거형태를 살펴본다. 예시로 보여지는 주거형태는 돈이나 사회적 문제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정신 상태, 가치의 문제도 결합된다. 이를 위하여 정량화 불가능하고 거의 쓸모 없다고 판단되어지는 개인적인 질문들에 대한 불특정 다수의 응답을 조형요소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친다. 번역된 조형요소들은 Wave function collapse(파동 함수 붕괴식)에 대입되어 최종적으로 자기만의 ‘카펫(가상의 주거 도면)’이 만들어 진다. 과연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일까? 카펫을 통해 보여지는 자신의 미래 주거형태는 변종일까 미지일까? 

박서인은 새로운 문화는 중심이 아닌 변방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월드 와이드(WW(W))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다매체 아웃사이더이다. 특히 건축을 소재로 공간의 해체와 조립을 통한 사회와 개인의 인식 체계 변화를 탐구한다. 2016년 UK Young Artist 선정 이후 무용, 미디어, 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배인숙.jpg

General Sound

​제너럴 사운드

배인숙
웹, IPad, 2019
 

일상의 소리를 녹음하는 수업을 진행하던 중 수업 참가자가 녹음한 청소기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는 한편으로는 헤어 드라이기 소리와 무척 흡사했다. 처음에는 유사한 소리로 들리던 이 소리들은 그러나 계속 듣다보면 완전히 다른 소리라는 것을 알고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이 소리들을 들으며 인간의 청각적 분석 능력에 대한 관심과 의문이 생겼다.  우리는 청각훈련을 통해 청소기 소리와 헤어 드라이기 소리, 나아가 핸드 드라이기 소리까지 구분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리서치를 하던 중 DCASE를 알게 되었다. DCASE(Detection and Classification of. Acoustic Scenes and Events)는 2013년부터 열린 대회로  간단히 말하자면 인간의 청각 인지를 모델화한 알고리듬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대회이다. 

<General Sound>는 이 DCASE에서 작성한, 기계를 위한 청각 인지 알고리즘의 평가 기준을 참고하여 다시 인간에게 적용해보는 작업이다. 관객들은 <General Sound> 접속하여 익숙한 환경에서 녹음한 소리를 듣게 된다. 각자는 익숙한 소리임에도 청각적 상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석을 내리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자신의 청각 기관과 청각 능력, 소리를 해석하는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싶다. 

배인숙은 새로운 기술이 생기고 이전 기술이 소멸하는 과정에 대해 흥미가 있다.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고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우리는 이전 기술에 대해 소멸했다는 감각을 가지기 쉽다. 그러나 이전 기술의 완전한 소멸은 불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만큼이나 소멸된 기술의 어떤 부분이 의미있게 남겨졌는지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예술적으로 적용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백종관.jpg

개별적 쾌의 경험과 관대함의 획득

백종관
소책자, A5, 52 pages
 

PDF(Portable Document Format, 이동가능 문서형식)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규격으로 승인한 디지털 문서 포맷으로서 호환성과 파일의 무결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그러나 이러한 ‘국제표준’이 늘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2017년 하반기부터, KISS(한국학술정보 논문검색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한 PDF 파일에 종종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 수 없는 외계어들이 적혀 있거나, 특정 언어가 모두 삭제되고 문장 기호만 남아있거나, 문자들이 겹쳐져 있는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변환 오류를 목격했다.  PDF 생성 오류가 수정된 2018년 3월까지, 이렇게 오염된 포맷과 노이즈 데이터들을 수집했다. 돌연변이 데이터 더미에서 표류하는 문자와 기호들은, 대부분 본래의 맥락에서 완전히 탈각한 추상적인 형태를 만들지만 때로는 의도되었던 정보의 흐름 속에 불시착하여 숨어있던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발산하기도 한다. 연산 오류로 인한 굴절과 왜곡의 풍경 속에서 데이터 경제의 기술적 대상과 알고리즘의 층위를 가늠해 본다.

백종관은 심리학과 전자공학, 영화를 전공했으며 리서치와 아카이빙을 기반으로 한 작품 제작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일상의 다양한 국면에서 마주치는 이미지와 사운드를 반복적으로 수집하고 그 기록/기억을 재맥락화하는 과정을 통해, 삶을 지배하는 구조를 돌아보고 동시에 시각 매체에 대해 사유하는 작업을 만든다. 영화제, 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양숙현.jpg

만날 수 있는 데이터

양숙현
컴퓨터 애니메이션, 3D 모델링 및 리깅, 루핑, 2019

<만날 수 있는 데이터>는 기억의 외재화 도구인 사진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무수한 데이터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플랫폼에 의해 기록, 저장, 이동하는 미지의 데이터가 아닌 명확한 목적을 가진, 데이터를 위해 작가 역시 물리적 공간의 사물들을 촬영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리고 기록된 데이터를 가상 공간에 안착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편화된 연산장치(Engine)로 활용한다.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된 불완전한 형식들이 가상 공간에 놓이게 되고 주술사와 같이 기술을 통과한 사물들을 배치하고 조작한다. 

양숙현은 동시대 기술 환경이 생산한 혹은 파생시킨 개체와의 경험이 만들어내는 상상력을 동력 삼아 다양한 매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테크놀로지가 가진 '조작(操作)'이라는 키워드에 흥미를 느끼며, 이는 물리적 한계를 넘나드는 키네틱 설치에서 한 손에 들어오는 웨어러블 장치, 3D 프린팅 조각부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그래픽스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현된다. 서울을 기반으로 다수의 아티스트 콜렉티브(전파상, A-Maker, 서울라이다즈 등)경험과 교육을 병행하며 현재 '데이터 리믹스와 또 다른 현실 만들기'를 통해 비물질의 환상에서 벗어나기를 시도하고 있다.  

안티안티알리아싱.jpg

Refactoring Leaver

​리버를 리팩토링하기

Anti-anti-aliasing
인터랙티브 인스톨레이션, 4채널 스크린 및 소프트웨어, 2019

<Refactoring Leaver 리버를 리팩토링하기>는 유전 알고리즘 시뮬레이터인 리버(Leaver)의 '유닛 테스트'를 시각화한 작업이다. 유전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은 수많은 개체들을 만들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그들끼리 재생산을 반복시키는 인공지능의 한 갈래이다. 일반적으로 성적이 좋은 개체들을 반복해서 재생산시키며, 알고리즘의 성능을 점차 향상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이 시뮬레이터에서는 개체(리버)들이 스스로의 목표를 의심할 수 있도록 유전 알고리즘을 수정하였다. 만약 리버가 자신의 목표를 의심하게 되면, 그는 목표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떠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스템이 세대를 거칠수록 성능이 향상될지는 알 수 없는 상태가 된다.

anti-anti-aliasing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우리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서로를 변화시키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 곁에서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데이터 처리 절차와 지능형 시스템의 작동 방식과 맥락을 이해하고, 대안적 상상을 소프트웨어로 풀어내는 작업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가상현실과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분야에도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nathalie.jpg

Choreography of the Mouth :Nil by Mouth

입의 안무

Nathalie Fyfe  (NL) 
영상, 2017

<Choreography of the Mouth>는 급진적 표현 기관으로서 입을 탐구하는 공연 시리즈 및 연구 프로젝트이다. 나탈리 파이페는 입을 사용하여 목소리의 경계와 구별짓기, 내뱉지 못한 내면의 목소리, 정신 질환의 목소리에 대해 질문을 한다. 입은 경계와 금기가 균형을 이루는 중추적인 지점에서 내부와 외부의 다리 역할을  하며 의사 소통, 세계, 몸 그리고 모든 욕망을 위한 만남의 장소를 만든다. <Nil by Mouth>는 <Choreography of the Mouth>   시리즈의 일부인 공연적인 '말하기'이다. 치아, 목구멍, 입술, 혀를 대면하는 보편적 언어를 포함하여 입과의 이상한 관계를 밝힌다. 마스크로 고립되고 몸에서 분리 된 입은 청중과 예술가 모두가 가지고 있는 깊고 불안하지만 보편적인 언어를 수행하며 경계와 금기를 시각화하는 무대 역할을 한다.   

나탈리 파이페는 서로 다른 학제를 바탕으로 작업하는 예술가이자 연기자이다. 나탈리의 연구는 병리학 및 청각적 환각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낙인에 대면하고 도전하기 위해 입 매체를 통해 정신병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탐험한다.  

dovey.jpg

How to be more or less human

​더/덜 인간이 되는 법

Max Dovey (UK)
이미지 인식 API, 퍼포먼스, 디지털 프린팅, 2015

<How to be more or less human>는 이미지 인식 기술이 상업적인 스톡 이미지를 기반으로 성별, 인종 및 클래스를 해석하는 방법을 조사하는 프로젝트이자 퍼포먼스이다. 이미지 인식 기술은 소프트웨어의 신뢰도 값으로 인간 특성을 정량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정장을 입고 내 엉덩이에 손을 대면 45 % 남자, 36 % 성공 및 28 % 전문가로 나타난다. 퍼포머는 이러한 시각적 고정 관념과 유형을 바탕으로 연기하여 인간이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으로 인코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비즈니스 슈트는 ‘남자’ 또는‘남자’에 대한 높은 신뢰를 얻는 반면, 인간의 벗은 육체는‘여자’ 또는 ‘레이디’로 해석된다. 퍼포머는 소프트웨어가 자신의 알몸을 여성으로 잘못 식별 할 때까지 옷을 벗는다.  이 과정은 성별 편견과 시각적 고정 관념이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인간과 기계 학습 응용 프로그램 간의 관계를 보여준다.

맥스 도비는 미디어 디자인을 공부하였고, 네트워크 기술, 기계 학습 및 그것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이자 연구원이다. 그는 신기술을 탐색하여 그것을 참여적 장치로 설계하며 지속적으로 작업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런던 예술 대학, 로얄 칼리지 아트 등에서 기술과 예술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으며 p2p기술과 분산 웹을 탐색하는 디지털 문화 연구 그룹 Agorama의 멤버로 기술문화 담론에도 참여하고 있다. 

seeger.jpg

Artificial Light 

​인공의 빛

Max Seeger (DE)
AI, 디지털 프린트, 실험영상

이것은 빛을 매개로 인공지능의 인식을 다루는 일련의 실험의 결과물이다. 빛은 만지기 어렵지만 끊임없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 지능이 빛의 개념을 배우고 재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는 3가지의 실험을 담고 있다. 

실험1 : 라이트 페인팅
15,000 개의 라이트 페인팅 사진으로 훈련 된 신경망은   인스타그램에서 수집 한 흑백 연필 그림을 모두 빛나고 번쩍이는 라이트 페인팅으로 인식한다. 

실험2 : 시각적 스펙트럼 이동하기
신경망에 5.000 개의 적외선 사진을 훈련한 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지역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공급되었다. 지구에서 방출되는 적외선의 양은 기후 변화의 지표이기 때문에, 생성된 이미지는 우리가 아직 눈으로 인지할 수 없는 위험을 시각화하는 것처럼 보인다.

실험3 : 신성한 빛
빛은 문화적으로 신성 혹은 초월자와 관련이 있다. 모든 종교에서 빛은 신과 같은 외모를 묘사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신경망은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신성한 빛”이라는 단어로 검색된5.000 개의 이미지로 훈련 되었기 때문에 보이는 모든 것을 신과 같은 빛으로 만든다.  인스타그램 사진 중 해시 태그 "selfie"를 사용한, 1000 개가 넘는 좋아요를 얻은 이미지를 인공지능이 해석하여 디지털 시대의 가장 숭배 받는 사람들 중 일부를 보여준다. 


* Artificial light에서 생성된 이미지들은 40*40의 사이즈로 현재의 스펙타클한 이미지 해상도에 비하면 아주 작은 사이즈이다. 작가는 작은 이미지 사이즈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AI는 많은 계산 능력을 필요로 하며 큰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을 여전히 어렵다. 나는 그 상황 자체를 작은 이미지를 통해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맥스 시거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 하였고 멀티미디어 및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에서 작업과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을 다루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신경망이 정보를 인식하는 방법과 그 인식의 방법이 창조물에 미치는 영향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보고 일련의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bottom of page